[기쁨의 한글학교] 행복나들이 다녀왔습니다: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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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포종합사회복지관 0 Comments 477 Views 19-10-16 14:41본문
10월 15일 창포복지관 기쁨의 한글학교 행복나들이 가는 날~!
저희는 다함께 대구 팔공산으로 다녀왔습니다.
아침부터 내리는 빗방울이 야속하다고 느껴질때 쯤... 버스를 타고 고속버스에 들어서는 순간 '힝 속았지~?'라고 말하는듯 햇살이 저희를 반겨줍니다.
두근두근 케이블카 탑승 시간~!
"살면서 이런거 처음 타 봐"
어르신께 처음이라는 경험을 안겨드릴 때가 가장 뿌듯한 순간입니다!
"이런거랑(케이블카) 비행기는 무서워서 못타겠어" 한 어르신께서 무섭다고 말씀하시자....
"참내~ 간도 생기다 말았나?" 라고 쿨하게 이야기하십니다.
어르신들과 함께 있으면 즐거운 일이 많습니다.^^
금강산도 식후경이죠. 케이블카 정상에 위치한 솔마루 식당입니다.
비빔밥, 한우 육개장, 감자들깨새알수제비, 돈까스, 부추전 그리고 가장 유명한 플라잉메밀! 어느하나 빠지는 것 없이 다 맛있었습니다.
맛있게 잘 먹고 배도 부르고 기분 좋은 웃음이 절로납니다.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시지요.
솔마루의 자랑(?) 플라잉메밀 조형물 앞에서 (정말로 저렇게 나옵니다!) 단체사진 한번~!
시원한 산 공기 맡으며 오랜만에 집에서 벗어나 자유를 즐겨봅니다.
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고 어르신들 모두 좋아하셨지요~!
팔공산 구경을 모두 끝 마친 후 무사히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한 뒤 저희는 예쁜 찻집으로 가서 다함께 차 한잔하고 포항으로 복귀하였습니다.^^
귀가 하시는 길 힘들지 않게 포항에도 비가 그치고 햇살이 드리웠네요. 참으로 감사한 하루입니다.
한글을 배우고 싶고 한글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환하게 열려있는 창포복지관 기쁨의 한글학교!
모두모두 행복했던 기쁨의 한글학교 행복 나들이 후기 였습니다
-요리조리 비를 다 피해다니는 진햇살 사회복지사 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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